전주덕진소방서(서장 김현철)가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6명의 구급대원에게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 인증제도란 심정지 환자에게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에 기여한 사람과 급성 뇌졸중 환자에게 신속·정확한 평가와 적절한 응급처치로 생존율을 높여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인증제도이다.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4분기 3달 동안 적극적이고 신속한 구급활동을 통해 심정지 환자를 소생케 한 구급대원 5명, 뇌졸중 환자의 후유증 최소화에 기여한 구급대원 1명이 각각 하트세이버와 브레인세이버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0월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를 소생케 해 하트세이버를 수여하게 된 전주덕진소방서 아중119안전센터 소방사 임원식(만32세, 남)대원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한 역할을 수여한 것 뿐이다” 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시민의 생명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명예로운 하트 브레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한 구급대원들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구급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라며 “소방서에서는 구급대원이 아닌 일반인이더라도 심폐소생술에 적극적으로 나서 하트세이버를 수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