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최근 산학연 연계 주문식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재양성 프로그램 홍보 및 개인진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전주비전대는 지난해 LINC 3.0 사업에 선정돼 2023년 2차년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유와 협업 기반의 자가확장형 선순환 산학연협력 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산업수요기반 혁신 주도형 인재양성, 기업가치 창출을 위한 고품질 산학협력 지원, 지속가능한 지역 혁신과 공유·협업, 산학협력 성과관리 고도화를 4대 전략으로 정했다. 

그 중 산업수요기반 혁신 주도형 인재양성을 위해 전기공학과 외 8개 학과에서 Power System 융복합 인력양성 과정을 포함한 11개의 산학연 연계 주문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전기공학과 김승준 학생은 “아직은 학기 초기 때문에 취업에 대한 준비가 많이 부족하지만, LINC 3.0 사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학생 역량향상 프로그램들을 통해 취업이라는 목표를 꼭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승훈 LINC 3.0 사업단장은 “지난해 LINC 3.0 사업에서 운영한 산학연 연계 주문식 교육과정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2차년도 사업에서는 산학연 수요에 기반한 지속적인 교육 환경 구축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취·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