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역 초등영어 담당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직무연수를 수행, 참여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8일 전북대에 따르면 ‘2023년 초등영어 담당 교사 테솔직무연수’를 온.오프라인 통합연수로 마련, 전라북도 초등영어 담당 교사 30명을 대상으로 4월 24일부터 4개월 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올해 1월 전라북도교육청 연수기관 공모에 전북대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실시된다.

‘테솔직무연수’는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 수행 능력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초점을 둔 교육으로, 현직 영어 담당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는 전 과정 영어강의 및 영어능력 향상 훈련을 통한 현장수업의 효과적인 진행과 언어습득 과정, 영어교수법, 문법 및 발음 원리 등에 관한 지식 습득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조화림 국제협력처장은 “전북대학교가 수행하는 직무연수를 통해 도내 교육현장에서 필요한 영어 담당교사들의 수업 수행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특성화 된 테솔 프로그램의 연수 만족도 및 효율성 또한 높여 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