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18일 정읍 명봉도서관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방과후마을학교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별 우수사례 등 방과후마을학교 현황을 공유하고, 더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운영 방향을 찾아가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타조농장, 함벽정 등 정읍지역 방과후마을학교 우수 운영 기관을 방문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안내받고 수업도 참관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방과후마을학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유형별 우수사례와 학생 성장 이야기 등을 담은 홍보자료를 발간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민완성 미래교육과장은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학교 밖 방과후활동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들의 다양한 방과후·돌봄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