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과학체험마당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모든 시군에서 진행되는 과학체험마당은 유·초·중·고 학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학교에서 배운 과학원리를 실생활에 적용하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먼저, 4월에는 부안, 임실, 군산에서 운영된다. 

부안 과학체험마당은 15일 해뜰마루에서 ‘미래를 이끄는 부안 인재 육성을 위한 융합(STEAM)체험’이라는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수학, 융합, 환경, 공학 등 4분야 24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어 22일 임실군민회관 강당에서는‘행복한 배움, 성장하는 미래’를 주제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진다.

또 군산 과학체험마당은 29일 군산월명실내체육관에서 ‘생활속의 융합과 함께하는 신나는 과학체험’이라는 주제로 39개의 체험부스가 마련됐다. 

이 외에도 장수 5월 5일, 정읍 5월 19~20일, 전주·익산 6월 10일 각각 운영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