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현교)는 사회적 교통약자(경로, 장애인, 임산부 등) 탐방객 편의제공을 위해 ‘친환경 전기셔틀버스’ 서비스를 오는 4월16일(일) ~ 10월31일(화)까지 무료 운행한다고 밝혔다.

덕유산 전기셔틀버스는 친환경 탐방문화 구축 및 국가 핵심정책 부응을 위해 시작되어 현재 구천동주차장 ~ 백련사(약6.1km)구간에 1일 5회 왕복 운행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중형 전기버스(23인용)를 추가하여 확대 운행할 계획이다.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서비스 제공 이전에는 교통약자가 구천동계곡 및 백련사까지 탐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21년 친환경 전기셔틀버스 시범운영부터 현재까지 차별화된 탐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차회찬 덕유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운행기간 동안 교통약자를 비롯한 탐방객의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으며, 탐방객들도 안전과 질서유지에 협조하여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