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내 중소기업을 위한 '2023 중소기업 기술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이에따라 전주시 내 본사를 둔 기업이나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에 대해 국내·외 지식재산권 중 특허와 실용신안 출원 비용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은 전주시 중소기업들의 '기업 기술 보호, 사업진출 경쟁 우위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29일부터 선착순으로 총 사업비 1500만 원 예산 소진시 까지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전주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신청일 기준 미출원 건에 해당하며, 해외특허비와 국내특허-실용신안의 총출원 비용 중 70%를 지원한다.

단! 지방세 체납이나 휴·폐업 기업, 동 사업 관련 중복수혜 기업에 대하여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증빙서류를 갖춰 전주시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premier17@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 경제산업국 관계자는 “지역 중소기업들이 안정적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신선한 성장동력을 창출해 국내·외 매출 증대에 이바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산업국 기업지원과 이기용 주무관(063-281-2868)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