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8일 스타센터 244호에서 공기업 및 대기업 준비반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재학생 수요를 반영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공기업 및 대기업 준비반’을 개설 운영 중이다. 

이에 참여자들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제공하는 1:1 맞춤형 취업 상담, NCS 기반 자기소개서 교육, 현직자 멘토링 등 다양한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활동 우수자에게는 학습 장학금 지원 및 우수 장학생 선발 등을 통해 학습 동기 및 성취감 향상을 위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공기업 및 대기업 반에 선발된 학생은 “갈수록 공채가 줄어들고 취업 스펙이 상향 평준화되고 있다는 뉴스를 보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나의 목표와 준비 상황에 맞게 체계적으로 취업전략을 짜고 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상행 센터장은 “우리 청년들에게 취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해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단순히 대기업, 공기업 취업이 아니라 각자의 위치에서 핵심 인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