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24일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정희석 학교법인 우석학원 사무국장 겸 산학협력부단장, 박미라 탄소기반 에너지 나노소재융합연구소장, 김경성 산학협력실장이, ECO융합섬유연구원에서는 서민강 원장, 박용완 연구개발본부장, 오미나 행정지원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탄소기반 에너지 나노소재융합연구소를 중심으로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산학연 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공동연구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교원의 산업체 현장 연수 △세미나 및 특강 공동 개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공동 기술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오석흥 부총장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상호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과 전통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강 원장은 “융복합 섬유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창출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답했다.

한편 2001년 창립된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섬유와 패션 분야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서부터 사업화 지원에 이르는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섬유·패션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