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소방서는 '최강소방관'으로서 기량을 뽐내기 위해 '전라북도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출전했다. 

24일 개최된 '소방기술경연대회는 소방공무원의 구조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각종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대회는 최강소방관(개인분야) · 구조 팀(Team)전술 평가 ·  기타분야로 나눠 가진 재량을 선보인다.

여기에 지난 21일 ‘최강소방관 경기’에 참가해 개인 분야 '소방호스, 사다리' 등 개인 기량을 뽐냈다.

이번 ‘구조팀 전술 평가’에서는 119구조대 구조팀장 이형재 소방위 외 3명이 출전해 A~C구역 별 로프 견인, 장애물 통과 등 가상의 구조 현장에서 구조완료까지 안정성, 신속성, 정확성을 띄는 등 완벽한 팀워크를 이뤄냈다.

완산소방서 관계자는 "전라북도 대회에서 선발 시 제36회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전북 대표 출전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구슬땀을 흘린 대원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연마된 기술과 체력으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질 높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