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따른 피해자 발생을 최소화 하기 위한 예방활동이 본격화 된다.

전주덕진경찰서(총경 김태형)는 학교폭력에 따른 피해로부터 부모님들의 올바른 대처법에 대한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7일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팀은 전주우아중학교 설명회에서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괴롭힘, 언어폭력' 등 사이버 폭력 사례를 들어가며 누구나 무의식중에 가·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학교폭력에 대한 교육을 했다.

특히 이날 최근 청소년 마약범죄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변종 룸카페에서 성행위 발생 소지가 큰 만큼 성폭력·마약범죄 예방교육도 병행해 실시했다. 

김태형 서장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