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황수 전북경찰청장과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16일 전북경찰청에서 선도적 미래치안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령자 교통사고에 따른 전북지역 특성을 고려해 주민의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최신 과학기술을 접목한 지역 안전 강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가 모아졌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과학치안·연구개발사업과 수요기반 치안 현장 적용기술개발의 내용으로 업무협약 하고, 주민 안전과 과학 치안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공동 대응할 것이다.

전북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아중촌 호수공원 환경개선, 안전한 대학가 만들기 등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여러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강 청장은 “위험을 극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가올 미래 위험을 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 미래 사업에 경찰의 새로운 치안정책이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경찰청 정보화장비기획계 경장 이정아(063-280-8341)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