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다문화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5일 다문화이주민학생 학력지원 사업 관련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희성 총장, 신상열 입학홍보처장, 이정현 국제교류센터장, 김지연 다문화종합지원센터장과 레반훙 주한 베트남대사관 1등 서기관, 부득르엉 주한베트남 교민회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호원대학교의 다문화이주민 학력지원 사업 설명 및 다문화 학생들의 취업 연계방안, 다문화이주민 학력지원 사업 홍보방안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레반훙 주한 베트남대사관 1등 서기관은 “호원대학교 다문화이주민학생 학력지원 사업을 통해 다문화이주민 학생들이 미래의 취·창업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호원대학교에서 배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취·창업을 잘 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문화이주민의 문화와 다양성을 존중하고 교육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호원대는 지난 2021년 3월 다문화이주민 및 가족(배우자, 자녀)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하고자 다문화종합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