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구(구청장 엄익준)가 새봄을 맞아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및 도심녹지 환경 제공을 위해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완산구에서는 새봄을 맞아 늘어나는 하천 이용객 및 도심 유동인구를 대비해 하천 시설물 및 수목 정비, 가로수· 화단 정비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점검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날이 풀리면서 하천 산책을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산책로의 노후 운동시설물 전수조사 및 교체·정비 △풀베기 및 지장수목과 잡목제거 △제방, 호안 저수로 유지보수 △하천내 쓰레기 수거 및 불법 현수막 철거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21개소의 하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에 나섰다.

아울러 도심속 가로수 중 △고사목과 수형 불량목 정비 △재해 위험목·피해목 정비 △가로수 뿌리정비 △가로수 보식 및 가지치기 등을 통해 보행자들의 안전을 도모하는 한편 단정하고 푸른 도심의 이미지를 유지해 나가도록 할 예정이다.

엄익준 완산구청장은 “쾌적하고 산뜻한 도심의 환경속에서 시민들이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각종 환경정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