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은 2023년 전북치안의 대계(大計)를 세우는 전북경찰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경찰청 소통마당에서 8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는 강 청장과 경찰청 실무 과·계장 등이 모여 ’22년 치안활동 및 금년 지역사회 현안과 치안여건을 분석했다. 

또 기능별 주요추진 업무를 공유하는 등 금년도 치안 방향과 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전북경찰은 지난해 ‘성리(省理) 성사(省事) 성심(省心)의 살핌의 치안’을 전북치안의 원칙으로 설정하고 도민 안전을 위한 보다 세심하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는 통합방위태세 확립 최우수관서 선정 됐으며 치안만족도 전국 1위, 교통사망자 줄이기 우수청 선정 등 여러 성과를 거뒀다.

통합방위태세 최우수관서 선정은 '정부기관, 경찰, 군(軍)' 등 관련부처의 대응상황을 정부가 평가해 선정받는 점에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덕진경찰서는 ‘살핌의 치안’ 기조를 이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사건사고, 다중운집 상황 등 각종 위험으로부터의 도민의 안전을 확보할 것이며, 올해 개최될 세계 잼버리 대회, 아·태 마스터스 대회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응할 것이다 

강황수 전북경찰청장은 “앞으로도 5천여 전북경찰은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공감과 경청의 살핌의 자세를 내재화하며, '실력있고 당당한 전북경찰, 도민이 신뢰하는 안심공동체' 구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