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통계청 전주사무소 황영자 소장은 2023년 2월 전북 소비자물가동향를 6일 발표했다.

최근 전북지역 2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살펴보면 전월대비 0.2% 상승, 전년동월대비 5.1% 상승세를 보이며 현실경제동향의 어려움을 확연히 들어내고 있다.

'23.2. 품목성질별지수 중 농축수산물에서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4.2% 각각 상승하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1% 상승, 전년동월대비 4.9% 상승세를 탔다.

서비스 역시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3.7% 각각 상승을 보였다.

생활물가지수에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5.8% 각각 상승하고 또 신선식품지수에선 전월대비 2.6% 상승, 전년동월대비 7.0% 상승했다.

지난 '08. 4.9% 이후 최근 연도별 소비자물가지수 추이를 살펴보면 '15. 0.0%, '16. 0.5%, '17. 1.9%, '18. 1.7%, '19. 0.3%, '20. 0.5%, '21. 2.6%, '22. 5.3%의 추이를 보이며 '08년 글로벌 금융위기보다도 높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