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2023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희망자 120명을 모집한다.

이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키로 했다.

참여 자격은 만18~65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18~39세)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면서 가구재산이 3억 원 미만인 전주시민에 한하여다. 

특히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로 조건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급 9620원, 간식비 5000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지급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 또는 전주시청 누리집(www.jeonju.go.kr)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용태 전주시 일자리정책과장은 “공공근로사업은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공공일자리 제공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업 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주시 일자리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