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3년 3월1일자 교육공무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층 강당에서 교장·원장, 교감·원감, 수석교사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고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라북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장 등 신임 기관장을 비롯해 교(원)장 52명, 교(원)감 40명, 수석교사 3명, 교육전문직원 42명 등 총 137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창조나래(별관) 시청각실에서 유·초 중등 신규교사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식을 진행했다. 

유치원교사 23명, 초등교사 37명, 중등교사 51명 등 총 111명이 임명장을 받았다. 다만, 중학교 또는 교육지원청에 발령받은 교사는 교육지원청별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신규교사들은 대한민국 공무원으로서 헌법과 법령을 준수할 것을 다짐하는 선서를 했다. 이후 3월1일부터 도내 유·초·중등 학교에 배치돼 교사 생활을 시작한다.

서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승진 및 전직을 통해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장과 교감, 교육전문직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면서,“신규교사 여러분들이 전북교육의 희망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학생들을 사랑과 열정으로 지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