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할 구·시·군 선관위를 통해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등록신청이 가능하며, 각 조합별 후보자 기호는 22일 오후 6시 후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최종 등록 후보자 정보는 동시조합장선거 특집 홈페이지(www. nec.go.kr/site/jvt/main.do)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마감일 다음날인 23일부터 3월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투표는 3월 8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시간 동안 실시된다. 

특히 26일 최종 확정되는 조합장선거인명부는 선거권자 누구든지 22일부터 25일 사이 명부 열람이 가능하며 확정되기 전 명부에 누락오기가 있거나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구술 또는 서면으로 해당 조합에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전북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 하더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어 있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으므로 투표권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기간 내에 등재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