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평화동에 소재한 ‘신한지역아동센터’에서 지난 17일 화재안전 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화재 및 심정지 사고 발생 시 초기대처와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됐다. 

센터 관계자와 초등학생 20여 명이 참가하 심폐소생술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화재 대피 요령, 안전사고 예방수칙, 심폐소생술 개요,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담았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상태에 인공적으로 혈액을 순환시키고 호흡을 돕는 응급처치법으로, 골든타임 4분 안에 실시해야 생존 가능성이 높아진다. 

특히 심폐소생술 방법으로는 '심정지 및 무호흡 확인, 119신고 도움 요청, 가슴 중앙에 깍지를 껴 몸과 수직이 되도록 압박'하기 순이다.

심폐소생술 교육 희망하는 경우 전주완산소방서 교육담당 부서(063-220-4244)에 연락해 협의 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장수 서장은 “심정지는 최초 목격자의 심폐소생술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생명을 살리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