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북혈액원 헌혈보유량은 13일 기준 평균 3.5일분으로 전국 평균 5일분에 비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헌혈의날(매월 13일)을 맞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는 13일 익산역 동측 주차장에서 단체헌혈 차량을 이용해 참여하고,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의 헌혈행사는 수혈용 혈액 비축 보유량 심각 단계에서 마련한 자리로 그 의미가 크다. 

특히 문원일 전북혈액원장은 이날, 한국철도공사 김삼회님의 300회째 헌혈함에 따라 표창장 및 300회 포장(최고명예대장)을 전수하는 축하의 자리가 함께 마련했다.

헌혈원 관계자는 "작은 용기로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실천에서 내가 그 주인공이 될 때 고통받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희망을 된다. 지속적인 혈액 동참에 따른 혈액부족의 난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