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존식, 공공위원장 전준미)는 지난 10일 황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2023년도 사업추진 계획과 운영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특히, 새학년 새학기 선물지원과 식품 꾸러미 지원사업 등 계속사업 추진 여부와 신규 특화사업 발굴 등 구체적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그간 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등학생 대상 새학기 선물지원, 가정의달·추석명절 식품꾸러미 지원, 겨울철 난방지원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였으며 특히 착한 가게?착한 가정 등 면민들의 소중한 기부로 마련된 기금으로 나눔을 실천하였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이존식 민간위원장은 “올 한 해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을 발굴하고 아낌없이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준미 황산면장은 “앞으로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부탁드리고, 황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견고히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황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 등 총 15명으로 구성, 지역 내 복지대상자 및 민간자원발굴과 지역특화사업 추진·지식정보 공유 등 다양한 복지 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협력 네트워크 조직이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