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소방서는 지난 설 연휴 기간(1.20~1.25)동안 '화재·구조·구급' 등 총 184건 현장 출동 내용을 알렸다.

이에 김현철 덕진소방서장은 "설 연휴 동안 특별경계 근무를 통해 현장 출동 태세 확립과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체계 확립 등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특별경계 근무 기간 현장출동 결과를 살펴보면 덕진구에서는 총 4건의 화재 발생, 이로 인해 2092천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관련해 '21일 만성동 아파트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 부동산과 동산 등 330천원의 피해가 발생, 24일 덕진구 전미동 담배꽁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로 컨테이너 한 동이 전소, 1102 천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또 전주덕진소방서에서는 설 연휴 기간 147건의 구급, 26건의 구조, 7건의 생활안전 현장에 출동됐으며, 134명의 응급환자에 대한 의료기관에 이송했다.

 

김현철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설 연휴 기간에도 쉬지 않고 도민 안전을 책임져 준 모든 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 소방서에서는 새해에도 더 안전한 전주시 덕진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