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 고교-대학연계지원센터는 지난 17~19일 도내 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교과목 운영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전주대 상담심리학과를 포함한 3개 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대전교육정보원 연구사 등 총 11명이 강사로 참여해 개설 과목 다양화를 통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 미래지향 수업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지원 등의 목적을 두고 이뤄졌다.

총 3일에 걸쳐 진행된 이번 연수에는 67명의 교사가 참여해 교원 역량 및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애초 계획했던 수강 인원보다 신청 인원이 많아 분반으로 진행하는 등 참가 대상자들로부터 관심이 높았다. 

주정아 입학처장은 “도내 고등학교-교육청-대학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향후 학교 교육 내실화를 지원하고,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선도 모델 구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