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는 교육부 교원양성기관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써, 2023년 중등교사 임용 제1차 시험에서 108명이 대거 합격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범대학은 임용시험 외에도 교육행정직 공무원, 공기업 등 진로 다양화로 지난해에는 영어교육과에서 교육행정직 공무원 11명을 배출하기도 했다. 

지난해 전라북도 교육행정직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노승범 학생(영어교육과 4년)은 “수험생활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불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긍정적인 사고를 하고자 노력했다"며 "교수님께서 수업 때 해 주신 여러 조언을 듣고 스스로를 점검하며 포기하지 않고 공부를 이어 나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떤 시험이든지 합격생은 존재하고, 내가 그 주인공이 되겠다는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서재복 사범대학장은 “전주대학교 학생들의 진로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스터디 및 학교 활동을 헌신적으로 지원하는 사범대학이 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