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기)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고등급을 달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기관 유형별로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2022년에는 17개 시도교육청, 176개 교육지원청, 38개 정부산하공공기관 등 총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3일 무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기록관리 업무기반 및 업무추진 분야, 기록관리 중점 추진분야 모두 우수한 것으로 인정, 최고등급을 받았다. 

특히, 단계적 예산확보를 통해 다양한 유형의 기록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록관을 별도의 건물로 신축하는 새로운 모형의 기록관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그 결과, 전국 교육지원청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인‘대한민국정책브리핑’에 기록관리 우수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김승기 교육장은 “기록관리 선제적 인프라 마련으로 교육행정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과 활용을 위한 체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기록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 무주=전문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