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이 13일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를 방문해 동계입영 훈련 중인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지난달 26일 입소한 우석대 학군사관후보생 48명은 분대 전투와 사격, 독도법 등 전술·전투기술 훈련을 받고, 오는 19일 퇴소할 예정이다.

남천현 총장은 “훈련을 잘 이겨내고 있는 우리 후보생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힘든 시련과 고통이 있더라도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고 열심히 훈련에 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 총장은 이의용 학군단장, 조익석 ROTC 동문회장 등과 함께 육군학생군사학교장인 권영현 소장을 만나, 육군학생군사학교의 현황 청취와 군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장교양성과정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