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평화2동 주민센터에는 매해년 TV '43인치' 1대, 라면 20박스, 20kg 백미 2포 등 총 110만 원 상당 등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외식업체 '형제골'이 있다

지난 13일 '이영애 평화2동주민센터 동장, 권명덕 평화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은 형제골(강주연 대표)을 방문해 '착한가게 26호점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드렸다.

평화2동 '착한가게 26호점 현판'을 전달받은 '형제골' 외식업체는 '감자탕, 순대국, 시래기뼈해장국' 등을 판매하는 전문 음식점으로 지역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맛집으로 호평이 있는 곳이다.

'착한가게'란 업종에 관계없이 매월 3만 원 이상의 정기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한다.

여기에 모금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물품 지원, 생활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이 된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는 전화(063-220-1853)로 가능하며 홈페이지(http://jj.chest.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강주연 형제골 대표는 "이웃들이 있어 더욱 감사하다. 나눔이란 나도 포함하는 단어이기에 더욱 값지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애 평화2동장은 "어려운 시기 지역주민에게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한 마음 보여주는 강주연 대표께 진심다해 감사드린다. 평화2동주민센터는 순간순간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주민위한 모든 행정과 생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