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9~13일까지 특수교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수는 교육과정에 전문성을 갖고 있는 특수교사를 중심으로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신장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분절되지 않고 연계된 교육과정을 고민하기 위해 모든 학급이 함께 설계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사로는 경남교육청 한경화 장학사, 중부대학교 강은영 교수, 안산해솔초 유영식 교사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현장 교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핵심요원을 양성해 이들을 연구회, 각 지역별 동아리, 찾아가는 실행 연수 컨설팅단으로 활동하게 할 계획이다. 

정혜영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직무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과정 핵심 교원으로 향후 컨설팅 등을 하게 된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에서는 교사 전문성을 기르기 위한 심화 연수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