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총(회장 이기종)은 12일 교총 회원들의 건강관리와 복지증진을 위해 달팽이이비인후과의원(대표원장 김창주)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교총에서 이기종 회장을 비롯해 오한섭 사무총장, 송경희 군산교총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달팽이이비인후과의원에서는 김창주 대표원장, 정은경 간호실장 등 관계 직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협약으로 교총회원과 가족은 비급여 항목(청각 장애진단, 영양수액, 비급여 백신(폐렴구균, 대상포진, 자궁경부암)) 20% 할인과, 리사운드 보청기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이기종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교육가족들의 복지증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의료 지원 확대 및 편의 제공, 건강 증진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 및 의료정보 제공 등 차별화된 복지 혜택 발굴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창주 대표원장은 “종합병원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청각사와 평형사가 상주한 우리 병원은 어지럼증 및 코막힘 환자 뿐만 아니라 소아 알레르기 비염,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편도아데노이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전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며 “이비인후과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