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는 지난 9일 2022학년도 진로심리상담센터 수기공모전 시상식을 온라인(Zoom)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진로심리상담센터에서 운영했던 프로그램 중 1가지 이상 참여한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6일까지 참여 수기를 공모해 심사위원 3명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편의 작품 중 16편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접수된 작품에서 학생들은 심리검사, 마음방역챌린지, 원데이클래스, 행복코디네이터, 랜선서포터즈 등의 프로그램 42건에 참여했고, 특히 학생 1명이 최대 4가지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해내지 못할 것 같아 숨기기만 했던 일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등 대학생활에 많은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왔다”, “나라는 존재가 무엇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하는 계기가 됐다”등 소감을 전했다.

이미영 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의 위로를 경험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