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는 12~13일 양일간 ‘2023 JBNU 산학연협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과 뉴실크로드센터 등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부터 3단계 사업을 기술혁신선도형 유형으로 시작한 전북대 LINC 3.0 사업단이 한 해 동안 수행한 우수한 산학연협력 성과를 전시하고 홍보하는 자리다.

인력양성 프로그램 우수성과 전시, JBNU 패밀리마켓 라이브커머스, 기업지원프로그램 우수성과 전시, 산학연협력포럼으로 구성, 참가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인력양성 프로그램 우수성과 전시는 전북대가 운영한 캡스톤디자인, 표준형 현장실습, 창업동아리 운영의 성과로 채워진다. 중앙도서관 로비에 마련된 특설 전시장에 2022년 한 해 동안 진행된 산학연계 교육과정의 학생 성과물이 전시된다. 

이외에도 전북대학교 창업동아리 ‘와그와그’, ‘두잇두윗’, ‘네이터’ 등 특색있는 창업동아리 제품 전시와 동시에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JBNU 패밀리마켓 라이브커머스는 전북대 가족회사의 우수 제품을 라이브커머스로 판매하는 행사로, 12일 오후 2시와 4시, 그리고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참여 가족회사는 총 4개로 두지포크, 멜리엔스, 따뜻하게, 서동푸드로 각각 돼지고기 선물세트, 저탄소 한우 선물세트, 등찜질 삼각쿠션, 양념족발/갈비찜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업지원 프로그램 우수성과 전시와 산학연협력포럼은 13일 오전 10시부터 뉴실크로드센터 특설 전시장과 동행홀에서 진행된다.

실크로드센터 특설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기업지원프로그램 우수성과 전시는 전북대의 교원과 기업이 공동으로 수행한 시제품제작 지원사업의 우수 성과물 전시와 더불어 한옥마을에 위치한 전북대 지식기반 산업진흥원의 산학협력플랫폼실에 전시되고 있는 전북대 우수 산학협력 성과 전시물을 초청해 전시하는 행사도 동시에 진행된다.

송철규 단장은 “대학과 기업과 지역이 함께 기술을 혁신하고 선도, 그리고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각각의 역할이 모두 중요하다”며 “전북대와 전라북도가 가진 혁신의 역동성을 전시하고 공유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북대학교 LINC 3.0 사업단 홈페이지(https://linc. jbnu.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