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제14대 총동문회장에 방송인 조준모(신문방송학과 1988학번) 씨가 선출됐다.

우석대 총동문회에 따르면 지난 5일 대학 본관 22층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이사회 및 임시총회를 열고 방송인 조준모 씨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

신임 조준모 총동문회장은 “훌륭한 동문 선후배들이 많이 계시는데도 불구하고 6만여 동문의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계각층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의 네트워크를 더욱 더 굳건히 구축해 대학발전은 물론 동문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향학을 불태우고 있는 후배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확대할 뿐만 아니라 총동문회가 후배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69년생인 조준모 총동문회장은 동암고와 우석대학교를 졸업하고?2015년 전북대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TBN 전북교통방송 ‘조준모의 출발! 전북대행진’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석대학교 미디어영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