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모범공무원에 농관원 익산사무소 양명숙 주무관이 선정됐다.

모범공무원은 국무총리가 매년 각자의 업무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공무원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이다.  

이번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양명숙 주무관은 농업통계업무를 시작으로 25년간 농림공직자로 재직하면서 농업정책이 현장에 반영 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 정책을 생산자와 소비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기여했다.

특히, 농관원 익산사무소 원산지 기동대 팀장으로서 농식품 부정유통 단속을 강화해 소비자와 생산자 보호에 앞장섰으며, 재사용 화환 표시 및 전통시작 원산지 표시에 대한 지도 및 홍보를 통해 원산지 표시제의 조기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또 30년 넘는 노후청사였던 정읍사무소와 순창사무소의 청사신축을 추진하면서, 민원인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청사를 신축하여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그 공이 인정되어 2022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김민욱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장은 “모범공무원 선정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도 자긍심을 가지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