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시 찾은 평화2동 익명의 기부자.

"작지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새해, 행복한 새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하고선 돈이 들어있는 흰 봉투만 건낸채 훌훌이 사라진일이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16시경 발생했다.

이영애 평화2동장 및 직원들은 곧바로 익명의 기부자와 소통을 시도했지만 뒤도안보고 사라진 기부자를 찾지못했다

익명의기부자의 선행은 3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날 건네받은 기부금 100만 원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절차를 통해 평화2동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영애 평화2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3년째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준 기부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평화2동은 주변 어려운 이웃을 찾아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드는 데 더욱더 전진하는 노력을 다할것이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