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9일 2023학년도 전라북도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 제1차시험 합격자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제1차시험에서 공립은 328명(일반 297명, 장애31명) 선발에 총 462명(일반 458명, 장애 4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결정은 과목별 40% 이상 득점자에 한해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결정했다.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또 사립은 86명(21법인 19과목) 선발에 총 480명이 합격했다. 합격자 결정은 사립 단독지원자가 우선이며, 선발인원 대비 합격자수가 미달인 경우 공·사립 동시지원자(공립 합격자 제외) 중 미달된 수만큼 성적이 높은 사람 순으로 결정했다. 사립 역시 합격선에 동점자가 있는 경우 모두 합격 처리했다.

한편 합격 여부와 성적은 내년 1월 13일까지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j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립학교 합격자는 이후 진행되는 제2차 시험일정 등을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시험 계획에서 조회해야 한다.

제1차시험 공립 합격자는 30일과 내년 1월 2일 2일간 관련서류 등을 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 2층 1회의실에 제출해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문 제출보다는 비대면(등기우편) 제출을 권장한다. 

제2차시험은 1월 12일 실기평가, 1월 18일 수업실연, 1월 19일 심층면접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2월 7일 전라북도교육청 홈페이지(www.jbe.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