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는 2022년 한 해 동안 전북지역 43개 신협에서 조성된 기부금(1억5300여만 원)을 ‘전북 신협 사회공헌재단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재단에 지난 26일 기부했다. 

이날 양춘제 전북지역협의회장(전주파티마신협 이사장)은 강연수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과 전북지역협의회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신협을 대표해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금을 전달 했다. 

전북 43개 신협은 지역사회 사회·경제적 책임의 일환으로 신협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조성된 1억5300여만 원을 ‘따뜻한 금융의 실현’ 마음으로 전달을 했다. 지금까지 전북지역 신협은 지난 '17년부터 6년 연속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총 4억6000여만 원의 누적 기부금을 조성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어둡고 그늘진 곳에 햇살이 되고자 하는 신협의 역할을 실현하기 위해 전국 신협과 그 임직원이 주축이 되어 2015년 출범했으며 '22년 11월 말 기준, 누적기부금 480억 원을 돌파했다. 신협의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시키며 지역사회 복리증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전북신협과 함께 지역사회 상생발전과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강연수 전북지부 본부장은 “경제적인 어려움과 함께 찾아온 한파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에게 이번 기부금이 따스한 한줄기 햇살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경제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준 전북신협 임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통해 전북신협과 함께 우리 이웃들의 마음의 온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