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전주부설초등학교(교장 이영환)는 21일 대학 황학당에서 ‘2022년 전주부설 사랑나눔 황학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학생, 학부모, 전주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방과후학교와 연계한 천년의 소리 국악관현악단, 상록 소리새 중창단, 금빛소리 색소폰, 전주부설어린이 오케스트라 4개팀이 멋진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1부가 끝난 후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전주부설초 졸업생 김아랑 쇼트트랙 선수, 유태평양 국악인의 축하 영상이 전해졌다.

이어 2부에서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해 우리에게 친숙한 맘마미아, 오버 더 레인보우 곡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잘 어울리는 캐럴 메들리, 루돌프 사슴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박병춘 총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많은 연습으로 실력을 쌓아 오늘 무대에 선 아이들에게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정서와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