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2023학년도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26~28일 3일 간 전북지역 후기고등학교(일반고)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평준화일반고(39개교) 10,078명, 비평준화일반고(54개교) 3,759명이다. 평준화지역별 모집인원은 전주시(23개교) 6,244명, 군산시(8개교, 군산상일고 포함) 1,944명, 익산시(8개교) 1,890명이다.

이에 앞서 일반고와 함께 후기고로 분류된 상산고는 12~14일, 전북외국어고는 19~21일 각각 원서접수를 실시했다.  

합격자 발표는 상산고.전북외국어고는 30일에, 평준화일반고(39개교)·비평준화일반고(54개교)는 2023년 1월 6일 있을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합격자 발표 후 평준화일반고 학교 배정을 위한 공개추첨을 내년 1월 10일 오후 2시 2층 강당에서 실시한다. 

학생의 성적과 거주지는 반영되지 않으며, 지원한 학교 지망 순서를 고려해 학교를 배정한다. 해당 고등학교에 지망한 자가 배정해야 할 인원(정원)보다 많을 경우 지망자를 수험번호 순으로 정렬한 후 배정기점과 간격을 적용해 추첨한다. 해당 고등학교에 지망한 자가 배정해야 할 인원보다 적을 경우에는 추첨하지 않고 고등학교에 전원 배정한다. 

평준화일반고의 배정학교 발표는 2023년 1월 13일부터 전라북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전형 포털(http://satp.jb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체육특기자와 지체장애인 및 희귀병질환자, 다자녀대상자는 일반배정에 앞서 선배정의 우선권을 갖는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