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동절기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안전을 위해 관내 공원 월동점검을 지난 20일 펼쳤다.

이번 점검은 시민 이용이 많은 화장실 난방기 작동여부 점검, 음수대 동파예방조치, 계량기 및 모터시설 보온재 교체 등 시설물 점검 및 동파조치를 실시했다.

완산구청장은 “추운 겨울 건강관리를 위해 공원을 찾는 주민들을 위해 공원의 월동점검을 마쳤다.”며 “공원이 우리 생활과 밀착해 있는 만큼 동절기에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구관계자는 "143개 공원의 8,000여점 시설물에 대해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유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 2회 공원이용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공원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