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신일공업사(대표 박애령)와 메가(주)푸른에셋(지점장 황영옥)은 19일 김제시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겨울 아동 패딩 조끼 40벌(금250만원상당)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겨울 패딩 조끼를 후원한 메가(주)푸른에셋 황영옥지점장은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용지면 조손 및 한부모가정과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아동털부츠(60명)를 지원했으며 2021년 용지면 불우아동가정에게 새해 떡국떡(10박스)을 지원하였고, 신일공업사 박애령대표 역시 2021년 신풍동 장수사진찍어드리기, 메이크업 봉사, 삼계탕day 봉사 등 매년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에게 꾸준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봉남건강원(채영미)은 패딩조끼 후원에 써달라며 그동안 모아온 저금통을 깨트려 30만원을 기부해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있음을 실감케했다.

올해 역시 드림스타트“더불어 행복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500포기에 이르는 김장 담그기 봉사를 한 황영옥, 박애령 대표는“ 추운 겨울 더 위축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옷이 아니라 사랑을 입혀주고 싶어서 작지만 준비했다”며 “아이들을 생각하는 어른들이 더 많아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이 시대와 김제시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가며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마음으로, 물질로 후원해 주신 후원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며 지원이 꼭 필요한 가정의 아이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제=곽노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