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지난 15일 제주관광대 LINC 3.0 사업단과 스마트관광 ICC 성과공유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주관광대 초운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포럼에는 양 대학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지역의 스마트관광 구축과 관광 생태계 구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강순화 스마트관광ICC 센터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소규모 단위의 개별관광 여행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관광시장도 이를 반영한 상품 개발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2023~24년 한국 방문의 해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함께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에 따른 노력과 정책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종석 LINC 3.0 사업단장은 “양 대학의 그간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우리 사업단은 지역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디지털 관광 콘텐츠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재 제주관광대 산학협력부단장은“스마트관광 분야를 이끌어 갈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우석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