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강황수)는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대비 교통안전과리 대책’의 일환으로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대비해 교통안전관리 대책을 14일 점검했다.

‘겨울철 폭설 등 자연재난대비 교통안전과리 대책’은 지난 11월 2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00일 동안 실시되는 교통안전관리다.

이번 점검기간을 통해 경찰청은, 교통순찰차(70대) 탑재장비 차량을 점검하고 지자체·익산국토관리청 등의 도로관리청과 총 17회 간담회를 개최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협업 대응 체제에 만전을 기했다.

   

또 취약구간 97개소(일반도로 85개소, 고속도로 1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진행하고 제설자재나 모래함 등 보충조치도 했다.

경찰청은 기상 악화에 따른 교통두절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우회도록 확보 및 초동조치 등에 대한 지자체와의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하며, 교통안전관리에 모든 집중을 했다.

김철수 교통과장은 “전북경찰은 기상 상황에 따른 선제적 교통 통제 및 교통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겨울철 기상 변화에 도민 모든분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