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은 13일 2022년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 학교 수강생 20명을 대상으로 교내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4개 팀이 참가해 ▲임실군 낙농업학교(임실학교), ▲임실드림피자센터, ▲진안에서 이거저거, ▲캠핑? 캠빙! 등 지역 내 인구소멸 방지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임실군 낙농업학교(데어리스쿨)을 발표한 '우리조가 최고조'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인 임실군 경제교통과 정일범 팀장은“현 시점에서 봤을 때 아이디어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았다”며 “임실군의 낙농업을 활성화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이서하(임상병리과 2년)학생은 “전주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인구소멸과 청년 일자리 정책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타 지역의 청년들이 전라북도로 와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기전대학은 대학연계 지역사회 창의 학교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