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3일  ‘우벤져스 워크숍’이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의 현장사례 부문 장려상으로 국립중앙도서관장상을 수상했다.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주관한 이번 공모는 도서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현장 사례와 아이디어를 발굴·보급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며, 주제의 독창성과 혁신성, 추진 방법 및 활용성 등을 총 8개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이용자가 주도해 자신만의 작업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프로그램인 우주로 1216 어벤져스, 일명 ‘우벤져스 워크숍’을 운영한 사례를 발표해 트윈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우주로 1216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립도서관(063-230-1814)으로 문의 및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참고하면 된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우주로 1216은 트윈세대가 주도해 조성됐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폭넓은 창작과 탐색 활동이 가능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