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 마음치유센터 '마음을 돌보는 마음 치유' 프로그램이 오는 2023년 1월 2일 운영을 앞두고 있다.

마음치유센터는 새해에도 '불안과 우울, 스트레스' 등 마음이 힘든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4주 과정 포함 6주·8주 과정의 마음치유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4주 과정 '다도치유, 통합예술치유, 미술치유, 컬러치유, 향기치유(야간), 수묵치유'을 포함하고 있으며, 6주 과정엔 '싱잉볼 명상, 치유타로(야간) 명상' 등이 진행, 8주 '숲 치유, 요가(야간)'로 구성됐으며,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내마음에 행복정원 가꾸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원예 치유프로그램을 덕진보건소와 5개 동 주민센터(송천2동·금암2동·평화1동·중화산1동·삼천1동), 치유농장 ‘힐링팜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프로그램 진행 일자와 시간을 확인한 후 전주시마음치유센터 블로그(blog.naver.com/mindhealingcenter) 또는(063-281-8576)로 신청하면 된다.

시의 내년 마음치유 프로그램 외에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한 상담과 마음건강 전문가를 활용한 대규모 시민강좌, 마음의 힘을 키우기 위한 심리성장 교육 등 신규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은 “2023년 새해에도 전주시민의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힐링공간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