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정)은 지난 7일 실내체육관에서‘지평선 학교-마을 교육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마을교육공동체가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관내 교사들에게 안내하는 자리로, 내년도 학교교육과정 편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제 지역 28개 체험기관 및 관내 유·초·중·고 4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이 박람회는 전북도청의 온마을 행복기금으로 운영, 김제시와 김제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교육협력으로 이뤄졌다.

김현정 교육장은 “김제의 개성있는 공동체와 학교가 만나는 자리를 마련함으로서 학교와 마을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면서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교육지원청은 김제시와의 교육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연계 교육활동이 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