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전북지방환경청(청장 김은경)는 전주KCC 이지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2022년 그린스포츠 캠페인’을 12일 전개한다.

그린스포츠 캠페인은 지역사회에 친환경생활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북지방환경청, 전주KCC 이지스 프로농구단,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전북녹색기업협의회'가 지난 '14년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생활 실천 동참을 주제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방법,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비점오염 저감 방안 등을 홍보할 계획이며, 농구경기가 진행되는 전주실내체육관과 전북환경청 누리소통망에서 함께 추진한다.

특히 오는 12월 12일 전주KCC 홈경기에서는 유관기관과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선착순 입장객 300명에게는 전주KCC이지스 다회용 응원용품(응원타월)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경기 중 작전타임·휴식시간을 활용하여 1회용품 사용줄이기 홍보영상 시청과 환경퀴즈를 진행하여 당첨된 관람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전북환경청 누리소통망을 통해 친환경생활 실천 이벤트를 추진하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은경 전북지방환경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1회용품 사용 안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