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9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의 자율응모를 통해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지자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측정하는 것이다.

이번 생산성 대상에는 전국 152개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경제 역량, 재정 역량,행정 역량, 돌봄과 복지, 안전과 건강, 교육과 문화 등 6개 분야 18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를 선정했다. 

전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안전과 건강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며 “더욱 생산성 높은 도시, 도시경쟁력을 갖춘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