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2022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훈련 및 재난대응활동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전국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도 전국 3위에 입상하는 등 대형 재난사고 발생시 대처능력이 한층 높아졌다.

긴급구조훈련 및 재난대응활동 평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13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이뤄졌다. 

주요 평가내용에서 '긴급구조종합훈련, 긴급구조통제단 재난대응활동, 통제단장 긴급구조지원기관 통제 및 현장지휘 능력 등으로 구성'되어 각 평가지표의 점수를 합산해 결정됐다. 

또 소방청 주관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시(市) 그룹 9개 본부와 도(道)그룹 10개 본부를 분리 실시한 재난현장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도 전국 도(道)부에서 전주완산소방서가 주관해 3위를 차지하는 등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사고 수습능력이 한층 강화됐다.   

김장수 전주완산소방서장은 “재난수습능력의 좋은 평가는 대형 재난상황에서 긴급구조기관 및 지원기관·단체간 협업을 통한 재난 대응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향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실제 도내에서 대형 재난사고 발생 시 발빠르게 대처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 기자